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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Enumnet 이넘넷)(Canon 5D mark3)일식코스요리 전문점 만강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강남에 위치한 만강이라는 일식 요리 전문점입니다. 삼년전 이 곳은 일본식 샤브샤브 전문점 이었고 제 친구가 조리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서 인연을 맺었었습니다. 이후 친구는 독립해서 스스로의 이름을 내건 '마보로시'라는 매장을 열었고 하루 20인분만 판매하는 코스요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를 눈여겨 보신 만강의 사장님꼐서 친구에게 2호점을 제의 하셔서 기존의 샤브샤브, 스끼야끼에 코스요리를 더한 2호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요리를 한번에 다 디스플레이를 해논 것인데 원래는 애피타이저부터 차례로 등장을 합니다. 친구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의 츠치 요리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유명 호텔과 요리전문점에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말이 필요없는 무척 실력있는 요리사 입니다. 모.. 더보기
(FUJI X100S(서울 나들이)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구 동대문 운동장)에 다녀와서 끝내주는 봄볕이 내리쬐던 5월의 어느 휴일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지하철에 올랐다. 목적지는 동대문 운동장 아니 동대문 운동장이었던 곳에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복합 디자인 문화 공간이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체육 시설이자 한국 스포츠 문화의 태동을 이끌었고 봉황기와 황금사자기로 대변되는 고교야구의 황금 시대를 열어 프로야구의 초석이 되어주었며 설까치 마동탁의 피튀기는 대결을 벌이는 배경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고 뭔가를 짓는다는 이야기에 참 말이 많았었다. 노후된 시설은 사용하기에 위험했고 새롭게 만들어진 시설들에 밀려 사용빈도는 점점 줄어들어 보수유지로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에 차라리 새롭게 뭔가를 지어서 활용한.. 더보기
Time to magic 이넘넷에 새로 합류한 사진작가 최실장입니다. 오늘은 매직아워에 촬영한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매직아워는 해가 슬슬 떨어지면서 천천히 밤이 되어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보통 하늘에 관련된 색을 꼽으라면 통칭 하늘색이라 불리는 청명한 블루, 구름이 잔뜩 끼거나 비가 내릴때 보여주는 '그레이' 아침 저녁 해가 출퇴근 할때 볼 수 있는 붉은 노을의 붉은색 크게 이정도만 이야기 할수 있을텐데요. 매직아워에는 해가 사라지면서 높은 산과 건축물 그리고 구름등등 육지에 걸리적 거리는 거의 모든 것들에 빛을 반사시키면서 형용하기 조차 힘든 색들을 만들어 냅니다. 단언컨데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다양한 색은 매직 아워에 하늘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매직아워에 자연이 만들어주는 다양한 변수에 카메라를 더.. 더보기